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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슈팅 노트

매번 docker ps를 치기 귀찮아서 Portainer를 설치해봤어요.

by 크리에이터 독타 (Creator Dokta) 2026. 10. 23.

 

매번 docker ps를 치기 귀찮아서 Portainer를 설치해봤어요.

지난 편에서는 Docker Volume을 살펴보면서 n8n의 워크플로우와 설정 같은 데이터가 어디에 보관되는지 조금 이해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docker volume ls, docker inspect, docker ps 같은 명령어도 계속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명령어 하나씩 입력하면서 확인하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컨테이너와 볼륨을 계속 살펴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걸 꼭 매번 터미널에서 확인해야 할까?”

지금은 n8n 컨테이너 하나 정도라서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른 서비스가 하나씩 늘어나면 컨테이너도 늘어나고, 이미지도 늘어나고, 볼륨도 늘어날 겁니다.

그러다 원래 한번 설치해보려고 했던 Portainer가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디지털 장난감 27편 핵심
지금까지 터미널 명령어로 확인하던 Docker 컨테이너, 이미지, 볼륨 정보를 웹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Portainer를 설치하고, X MINI의 Docker 환경을 처음 GUI로 확인해보는 과정입니다.

터미널 명령어로 확인하던 Docker 컨테이너와 볼륨을 Portainer 웹 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해봤습니다.
출처: 독타의 디지털 장난감

지금까지 Docker는 거의 터미널에서 봤어요

Docker를 설치한 뒤부터 가장 자주 사용했던 명령 중 하나가 docker ps였습니다.

실행 중인 컨테이너를 확인할 때 사용했어요. n8n이 살아 있는지 볼 때도 이 명령을 사용했고, X MINI를 재부팅한 뒤 n8n 컨테이너가 다시 실행됐는지 확인할 때도 사용했습니다.

26편에서는 Docker Volume을 확인하면서 또 다른 명령어들도 사용했어요.

docker volume ls
docker inspect

하나씩 배울 때는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터미널에서 결과가 나오는 게 재미있기도 했어요.

그런데 Docker에서 관리할 게 늘어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았습니다.

컨테이너 이름도 기억해야 하고, 어떤 이미지로 만들어졌는지도 봐야 하고, 어느 볼륨이 연결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Portainer는 Docker를 화면으로 보여주는 도구였어요

Portainer를 찾아보니 Docker 환경을 웹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였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터미널에서 확인하던 Docker 정보를 브라우저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관리 프로그램처럼 느껴졌어요.

컨테이너 목록, 이미지, 볼륨, 네트워크 같은 정보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컨테이너가 실행 중인지 멈춰 있는지도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설명을 보고 나니까 26편에서 배웠던 내용이 다시 연결됐어요.

그때는 볼륨이라는 개념을 터미널에서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그 볼륨을 웹 화면에서 직접 보고 싶어졌습니다.

Portainer도 결국 Docker 안에서 실행했어요

처음에는 Portainer를 Debian에 프로그램처럼 직접 설치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Portainer 자체도 Docker 컨테이너로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재미있었어요. Docker를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Docker 안에서 돌아가는 셈이니까요.

지금까지 n8n을 컨테이너로 실행했던 것처럼 Portainer도 별도의 컨테이너로 올리는 구조였습니다.

이제 Docker 안에는 n8n만 있는 게 아니라, Docker를 관리하기 위한 Portainer도 하나 추가되는 셈이에요.

Portainer용 데이터도 따로 남겨야 했어요

26편에서 Docker Volume을 살펴본 직후라서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Portainer도 설치만 하고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잖아요. 설정 정보나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Portainer용 데이터도 컨테이너와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도록 저장 공간을 준비하는 방식이 필요했습니다.

지난 편을 보기 전이었다면 그냥 명령어를 그대로 따라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명령 안에서 볼륨이나 저장 위치와 관련된 부분이 보이면 아, 이건 컨테이너를 다시 만들어도 설정을 남기려고 하는 부분이겠구나. 정도로는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설치가 끝난 뒤에는 브라우저로 접속했어요

Portainer 컨테이너를 실행한 뒤에는 브라우저에서 관리 화면에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n8n을 처음 설치했을 때도 localhost:5678을 브라우저에 입력해서 화면을 열었잖아요.

Portainer도 비슷하게 웹 기반 관리 화면을 사용하는 구조였습니다.

이 부분은 이제 조금 익숙해졌어요.

서버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꼭 검은 터미널 화면에서만 사용하는 건 아니고, 서버 안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으면 브라우저로 관리 화면을 열 수 있다는 방식이요.

Portainer 컨테이너 실행 후 브라우저에서 웹 관리 화면에 정상적으로 접속했습니다.

첫 화면을 보니 Docker가 훨씬 덜 막막해 보였어요

Portainer 관리 화면에 들어가면 Docker 환경의 여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터미널에서는 docker ps를 입력해야 보이던 컨테이너가 목록으로 보이고, 이미지도 따로 확인할 수 있고, 볼륨도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명령어마다 따로 확인했던 정보가 한곳에 모여 있으니까 확실히 보기 편했어요.

컨테이너, 이미지, 볼륨 등 Docker 환경 정보를 Portainer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확인했습니다.

n8n 컨테이너도 화면에서 찾아봤어요

Portainer를 설치한 이유 중 하나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n8n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컨테이너 목록에서 n8n을 찾아봤습니다.

어떤 이미지로 실행됐는지, 현재 실행 상태는 어떤지, 포트는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저장 공간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같은 정보를 하나씩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26편에서 봤던 Docker Volume과 Mount 개념도 여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Portainer에서 n8n 컨테이너의 실행 상태와 포트, 볼륨 연결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볼륨도 화면에서 보니까 느낌이 달랐어요

지난 편에서는 볼륨이 데이터를 따로 저장하는 공간이라는 개념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터미널에서 이름만 볼 때는 여전히 조금 추상적이었어요.

Portainer에서 볼륨 목록을 화면으로 보니 아, Docker 안에서 이런 저장 공간도 하나의 관리 대상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터미널에서 보던 것과 Portainer에서 보는 것

  • docker ps — Portainer의 컨테이너 목록, 19편부터 만든 n8n이 Running인지 바로 확인
  • docker images — 이미지 목록, 어떤 이미지로 컨테이너를 만들었는지 확인
  • docker volume ls — 볼륨 목록, 26편에서 배운 데이터 보관 공간이 실제로 존재
  • docker inspect — 컨테이너 상세 정보에서 포트와 볼륨 연결 확인

그래도 터미널을 안 써도 되는 건 아니었어요

Portainer 화면이 편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제 터미널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명령어로 하나씩 확인해봤기 때문에 화면에 보이는 내용도 조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컨테이너가 무엇인지 모르고 Portainer부터 봤다면 메뉴가 많아서 더 복잡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순서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먼저 터미널에서 docker ps, docker volume ls 같은 명령을 사용해보고, 그다음 Portainer에서 같은 내용을 화면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요.

관리 화면이 생기니까 서버 느낌이 더 강해졌어요

지금까지 X MINI는 Debian이 설치된 작은 PC였습니다.

그 안에 Docker가 들어갔고, n8n을 올렸고, 자동 실행도 해보고, 재부팅 뒤 복구도 확인하고, 데이터 보관 방식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Docker 자체를 관리하는 화면까지 생겼어요.

화면 하나가 추가됐을 뿐인데 느낌은 조금 달랐습니다.

다음에는 서버 전체 상태도 보고 싶어졌어요

Portainer는 Docker 환경을 보기에는 편했습니다.

그런데 X MINI 서버 전체를 생각하면 Docker만 보면 끝은 아니었습니다.

CPU는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메모리는 얼마나 남았는지, 저장 공간은 얼마나 차 있는지, 온도는 괜찮은지도 같이 봐야 할 것 같아요.

터미널로 하나씩 확인 → Portainer로 Docker 전체를 한눈에 확인 → 다음은 서버 전체 상태 확인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처음에는 단순한 N100 미니PC였던 X MINI가 점점 작은 홈서버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 본 글은 X MINI N100 Debian Docker 환경에서 Portainer를 설치하고 Docker 컨테이너, 이미지, 볼륨을 웹 화면에서 확인하는 과정을 정리한 글입니다. Portainer 설치 방식과 화면 구성은 버전과 Docker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