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쪽에 노드를 하나 더 붙였어요, 완료된 데이터만 다음 작업으로 넘겨봤습니다
지난 편에서는 Google Sheets에서 가져온 세 줄의 데이터를 IF 노드에 넣어봤습니다.
상태가 완료인 두 줄은 True로, 진행중인 한 줄은 False로 나뉘었어요.
처음에는 True와 False라는 말도 조금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직접 결과를 보고 나니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상태 = 완료라는 조건이 맞으면 True,
아니면 False였어요.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궁금해졌습니다.
“갈라놓기만 하면 그다음에는 뭘 하지?”
이번에는 True 쪽에 노드를 하나 더 붙여서 완료된 데이터만 실제 다음 작업으로 넘겨보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장난감 22편 핵심
Google Sheets에서 읽은 데이터를 IF 노드로 조건 분기한 뒤,
True 쪽에 작업 노드를 하나 더 연결해 완료된 데이터만 다음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값을 정리해본 기록입니다.
IF 노드에서 완료로 판정된 데이터만 True 쪽 작업 노드로 넘겨 제목과 상태를 정리했습니다.
출처: 독타의 디지털 장난감
지난번에는 여기에서 끝났어요
21편의 마지막 워크플로우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Manual Trigger → Google Sheets → IF
Google Sheets에서는 세 줄의 데이터를 읽어왔고,
IF 노드에서는 상태 = 완료인지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이렇게 나뉘었어요.
- Docker 설치 → 완료 → True
- n8n 설치 → 완료 → True
- 첫 워크플로우 → 진행중 → False
여기까지는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True와 False가 나뉘었다고 해서 실제 작업이 끝나는 건 아니었어요.
조건을 통과한 데이터를 어디선가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True 쪽만 조금 더 이어보기로 했어요.
True 쪽에 작업 노드를 하나 붙였어요
IF 노드를 보면 출력 방향이 두 개 있습니다.
True와 False예요.
이번에는 True 쪽에 새로운 작업 노드를 하나 연결했습니다.
IF 노드의 True 쪽에 작업 노드를 연결해 완료된 데이터만 다음 단계로 넘기도록 만들었습니다.
19편에서 처음 사용했던 Set 계열의 노드처럼, 들어온 데이터에서 제가 필요한 값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노드를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이번 목표도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완료된 데이터에서 제목과 상태만 남겨보기
Google Sheets에서 읽어온 원본 데이터에는 번호까지 들어 있었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는 제목과 상태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왜 값을 다시 정리하는지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어요
처음에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미 Google Sheets에서 제목과 상태를 가져왔는데 굳이 또 정리해야 하나?”
그런데 실제 자동화를 생각해보니 이유가 조금 보였어요.
외부 서비스에서 가져온 데이터에는 실제로 다음 작업에서 필요하지 않은 값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걸 전부 다음 노드로 넘기기보다, 필요한 값만 골라서 다음 작업에 전달하는 편이 훨씬 보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블로그 자동화라면 시트에 열이 열 개 있어도 글 작성 단계에서는 제목, 키워드, 플랫폼 세 가지만 필요할 수도 있잖아요.
이번에는 그 연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완료된 두 항목만 들어오는지 먼저 확인했어요
새 노드를 True 쪽에 연결한 뒤 워크플로우를 다시 실행했습니다.
Google Sheets에서는 여전히 세 줄이 들어옵니다.
IF 노드에서도 결과는 그대로였어요.
True 2개 / False 1개
그런데 제가 새로 연결한 노드에는 True로 판정된 두 항목만 들어왔습니다.
Docker 설치와 n8n 설치 두 항목만 True 쪽 다음 노드로 넘어오고 진행중 항목은 제외됐습니다.
- Docker 설치
- n8n 설치
진행중으로 만들어둔 첫 워크플로우는 이쪽에는 들어오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조건을 통과한 데이터만 실제 다음 노드까지 이동했습니다.
21편에서는 단순히 두 방향으로 갈라지는 것까지만 봤다면, 이번에는 그 결과가 실제 다음 작업에도 영향을 준다는 걸 확인한 셈이에요.
필요한 필드만 남겨봤어요
다음에는 들어온 값 중 필요한 것만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아주 단순하게 잡았어요.
제목
상태
결과를 보니 완료 상태인 두 데이터가 각각 들어와 있었습니다.
첫 번째 결과는 이런 식이었어요.
제목 = Docker 설치
상태 = 완료
두 번째 데이터에는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제목 = n8n 설치
상태 = 완료
True로 들어온 완료 데이터에서 제목과 상태 필드만 남겨 다음 작업에서 쓰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Set 노드를 단순히 제가 값을 직접 입력하는 노드로만 생각했어요.
19편에서는 실제로 제가 문장을 하나 만들어 넣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미 들어온 데이터 중 필요한 부분만 다시 골라내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는 걸 조금 이해하게 됐습니다.
노드 역할이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했어요
19편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노드를 한번 이어서 생각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써본 역할
- Manual Trigger — 제가 직접 워크플로우를 시작
- Set — 값을 만들거나 필요한 값으로 정리
- Google Sheets — 외부 데이터를 가져옴
- IF — 조건에 따라 데이터를 나눔
하나씩 보면 별것 아닌 기능인데, 연결해서 생각하니 자동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금씩 보입니다.
데이터를 가져오고, 조건을 보고, 조건에 맞는 것만 골라서, 다음 작업이 쓰기 편하도록 다시 정리하는 거예요.
이 과정 자체가 실제 업무에서 제가 하던 것과 꽤 비슷했습니다.
사람이 하던 일을 순서대로 옮기는 느낌이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Google Sheets를 직접 보고 작업한다고 생각해봤습니다.
먼저 목록을 봅니다.
그중 상태가 완료인 줄만 찾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제목이나 키워드를 복사해서 다음 작업에 씁니다.
사람이 하면 그냥 눈으로 보고 손으로 하는 일이죠.
그런데 지금 n8n에서 만든 흐름은 거의 같은 일을 순서대로 나눠놓은 것이었습니다.
시트 읽기 → 상태 확인 → 완료만 통과 → 필요한 값 정리
이 구조를 보고 나니 자동화라는 게 완전히 새로운 일을 만드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사람이 하던 일을 “먼저 뭐하고, 다음에 뭘 판단하고, 어떤 값이 필요하지?” 하고 하나씩 쪼개서 노드로 옮기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False 쪽은 아직 그대로 뒀어요
이번에는 일부러 False 쪽에는 아무 작업도 붙이지 않았습니다.
진행중인 데이터는 지금 당장 다음 작업으로 넘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이것도 조금 재미있었어요.
자동화라고 해서 모든 데이터를 반드시 어디론가 보내야 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조건에 맞지 않으면 여기에서 끝내도 되고, 나중에 필요해지면 False 쪽에도 별도의 작업을 연결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진행중은 아직 작업하지 않고,
보류는 별도 목록으로 보내는 식으로 확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그런 복잡한 구조까지 만들지 않았습니다.
워크플로우가 한 단계 더 길어졌어요
이번까지 연결하면 구조는 이런 식이 됐습니다.
Manual Trigger → Google Sheets → IF → Set
True 쪽의 완료 데이터만 Set 계열 노드로 전달
노드 숫자는 몇 개 안 되는데 처음 만들었던 두 노드짜리 워크플로우와는 느낌이 꽤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외부 데이터를 읽고, 판단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다음으로 전달합니다.
조금씩 실제로 쓸 수 있는 자동화 모양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다음에는 n8n 안에서 정리한 결과를 다시 외부로 보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Google Sheets예요.
처음에는 Google Sheets의 데이터를 읽어오기만 했으니, 이제는 n8n이 처리한 결과를 다시 시트에 기록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보고 싶어요.
※ 본 글은 X MINI N100 Debian Docker 환경에서 n8n IF 분기 후 완료 데이터만 다음 노드로 넘기고 필요한 값을 정리해본 개인적인 경험을 기록한 글입니다. n8n 노드 이름과 화면 구성, 실행 방식은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사용 시에는 현재 n8n 공식 문서를 함께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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