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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꿀팁창고

구글 시트로 그리는 나만의 오리지널 하얀 고양이 캐릭터 (중급편)

라벨 : 디지털 장난감 실험실 > 구글 시트 픽셀 아트
한 줄 요약 :
구글 시트 셀을 픽셀처럼 사용해서, 문구·굿즈에서 자주 보이는 하얀 고양이 캐릭터 계열의 귀여운 분위기만 참고하고, 얼굴·몸 비율과 색 조합을 전부 새로 설계한 ‘오리지널 하얀 고양이 픽셀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독타와 컴파일의 대화로 정리했습니다. 저작권을 직접 건드리지 않으면서 캐릭터성 있는 고양이 도트를 설계하는 기준과 실전 팁을 다룹니다.

🐱 구글 시트로 그리는 하얀 고양이 캐릭터 (중급편)

인트로 :

지난 9주차에서는 어릴 때 오락실에서 보던 노란 아케이드 캐릭터 분위기만 살짝 빌려 와서, 나만의 노란 캐릭터를 구글 시트로 픽셀 아트처럼 그려보는 초급편을 진행했다. 이번 10주차 중급편에서는 문구와 굿즈에서 익숙하게 보이는 하얀 고양이 캐릭터 계열의 귀여운 느낌을 참고하되, 얼굴과 몸 비율, 색 조합을 전부 새로 설계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드는 실험을 해본다.

✨ 독타의 고양이 덕심, 컴파일의 안전 가이드

독타: 컴파일, 솔직히 말해서… 나는 노란 아케이드보다 하얀 고양이 캐릭터 쪽에 더 꽂혀 있거든. 문구점만 가면 꼭 한 번씩 눈길이 가. 우리도 구글 시트로 그런 느낌의 캐릭터 하나 만들어보면 안 될까?

컴파일: 가능은 합니다. 다만 유명한 하얀 고양이 캐릭터들의 얼굴 비율이나 리본·수염 모양을 그대로 따라 그리면 저작권·상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얀 고양이”라는 종(種) 느낌만 가져오고, 구체적인 디자인은 완전히 새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독타: 그러니까 “하얀 고양이”는 맞지만, 누가 봐도 그 브랜드 생각나게 그리면 안 된다는 거네?

컴파일: 네, 맞습니다. 귀 모양, 눈 모양, 콧구멍 위치, 리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식까지 전부 다른 조합으로 만들어서 “영감을 받은 건 알겠지만, 특정 캐릭터와는 구별되는 고양이”가 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 픽셀 고양이 기본 설계: 얼굴 비율부터 정하기

1️⃣ 캔버스 크기와 기본 비율

  • 구글 시트에서 16×16 또는 20×20 정도의 정사각형 셀 그리드를 만든다.
  • 하얀 고양이 얼굴은 정사각형보다는 살짝 가로로 긴 직사각형(예: 12×10 셀) 비율로 잡으면 귀여운 느낌이 난다.
  • 귀는 양쪽 위에 삼각형 2개로 올리되, 폭을 너무 좁게 하지 말고 2~3셀 정도 넉넉하게 잡는다.

2️⃣ 눈·코·입 위치를 “내 것”으로 만들기

  • 눈은 원작 계열과 다른 간격·크기로 배치한다. 예를 들어, 눈 사이 간격을 더 넓히거나, 아래쪽으로 살짝 내린다.
  • 코는 작은 삼각형 대신 둥근 역삼각형이나 작은 타원으로 두고, 수염은 양옆으로 2줄만 그려 원작과 다른 인상을 준다.
  • 입은 3자형, “w” 모양, 일자형 등 여러 형태 중 하나를 골라 완전히 새로운 미소를 만든다.

🎨 색 구성: 하얀 고양이지만, 순백은 아니다

독타: 하얀 고양이라고 했으니까, 그냥 전부 흰색으로 칠하면 되는 거 아냐? 왜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컴파일: 전부 순백색으로 칠하면 입체감도 없고, 다른 캐릭터들과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배경은 살짝 색이 있는 파스텔, 털은 미세한 회색 그림자, 귀와 볼은 분홍 계열을 섞어서 “내 고양이만의 팔레트”를 만들어 볼까요?

독타: 오, 그러면 같은 하얀 고양이라도 배경색만 바꿔도 느낌이 확 달라지겠네. 스티커 시트처럼 여러 버전도 만들 수 있겠다.

컴파일: 네. 같은 픽셀 배치에 색만 바꾸면 “야옹이 낮 버전 / 밤 버전 / 핑크 스튜디오 버전” 같은 테마셋도 금방 만들 수 있어서, 굿즈 목업을 테스트할 때 유용합니다.


독타 & 컴파일 구글 시트 나만의 고양이 그리기

🧪 독타와 컴파일, 실제로 한 마리 완성해 보기

독타: 일단 20×20 셀 만들어서 얼굴부터 그리고 있는데, 내 고양이는 귀가 조금 더 둥글고, 눈이 아래쪽에 있어서 약간 졸린 느낌이야. 이러면 충분히 “내 캐릭터”라고 말해도 되겠지?

컴파일: 네, 귀 모양·눈 위치·입 표현이 기존 유명 캐릭터와 확실히 다르고, 장식도 별도의 리본·목걸이·별 모양 등으로 다르게 구성했다면 캐릭터 독립성이 높아집니다. 중요한 건 “누가 봐도 다른 고양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독타: 좋았어. 이 고양이는 앞으로 디지털 장난감 블로그의 ‘셀냥이 마스코트’로 써먹어 봐야겠다. 썸네일이든, 본문 삽화든 여기저기 얼굴 좀 비추게 해보지 뭐.

컴파일: 좋은 생각입니다. 구글 시트로 만든 픽셀 캐릭터는 해상도가 작아서, 블로그용 아이콘이나 소셜 미디어 프로필 이미지로도 잘 어울립니다. 필요하면 나중에 해상도를 키워서 인쇄용으로 리디자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마무리: 다음 11주차 예고 (점프 형제 편)

독타: 노란 아케이드 캐릭터에 이어 하얀 고양이까지, 슬슬 내 구글 시트가 디지털 장난감 동물원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다음엔 사람 캐릭터 쪽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

컴파일: 그래서 11주차 고급편에서는, 어릴 때 TV나 게임 속에서 자주 보던 점프 액션 게임 계열의 느낌을 참고해서, 실제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대신 완전히 다른 실루엣과 복장을 가진 “형제 듀오 픽셀 캐릭터” 두 명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독타: 오케이, 고양이 다음은 형제 듀오네. 점프 모션까지 만들 수 있다면 진짜 게임 만들기 1단계 입문 같겠다. 다음 주도 기대하라고.

컴파일: 매주 월요일, 디지털 장난감을 함께 컴파일하는 시간으로 계속 이어 가보겠습니다. 다음 11주차 고급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