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에서 또 떨어졌어요, 그래서 디지털 장난감을 다시 시작해요
애드센스 재탈락을 계기로 승인용 글을 만드는 대신, 직접 사고 설치하고 실패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기록하기로 했어요. N100 미니PC와 X MINI를 시작으로 작은 자동화 서버를 직접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애드센스에서 또 떨어졌어요
또 떨어졌어요. 애드센스요.
처음에는 이유를 계속 찾았어요.
글이 부족한가, 글자 수가 짧은가, 이미지가 문제인가, 카테고리가 잘못됐나.
다른 사람들 승인 후기도 다 찾아봤어요. 블로그 구조도 손보고, 제목도 바꾸고, 글도 고치고.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걸까, 애드센스에 보여줄 글을 만들고 있는 걸까?”
승인받으려고 만든 블로그긴 하지만, 그 블로그에 정작 저라는 존재는 없었죠.

※ 발행용 이미지는 실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와 불필요한 요소를 편집한 뒤, 디지털 장난감 기록용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출처: 독타의 디지털 장난감
그래서 방향을 바꾸기로 했어요
그때 ‘디지털 장난감’이라는 이름을 처음 정했을 때를 다시 생각해봤어요.
원래 하고 싶었던 건 이거였어요.
컴퓨터 만지다가 문제 생기면 직접 고쳐보고, 재밌어 보이는 프로그램 나오면 설치해보고, 작은 디지털 기계 하나 사서 충분히 가지고 놀아보는 거.
잘되면 왜 잘됐는지, 안 되면 어디서 막혔는지 그냥 그대로 남기는 거.
그런게 재밌겠다 싶었어요.
검색해서 정리한 글보다, 제가 직접 뭘 해봤고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먼저 기록해보려고요.
잘되면 잘된 대로,
안 되면 안 된 대로.
그 과정 자체를 남기는 거죠.
블로그 자동화를 해보고 싶어졌어요
블로그를 몇 개 운영하다 보니 반복되는 일이 많더라고요.
오늘 쓸 거 확인하고, 초안 만들고, 수정하고, 이미지 준비하고, 다시 블로그 들어가서 글 올리고. 이런 활동을 매번 반복해요.
그러다 문득 “좀 편하게 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게 n8n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쓰던 컴퓨터에서 연습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계속해서 정보를 수집하다보니 욕심이 하나씩 생기더라고요.
Docker도 깔아보고 싶고, Linux도 제대로 만져보고 싶고.
그러다 아예 컴퓨터를 꺼도 계속 돌아가는 작은 자동화 서버 하나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동화 서버 하나 직접 만들어볼까?”
이렇게 일이 커지기 시작했어요.
24시간 켜둘 거라 전기세가 신경 쓰였어요
서버를 만들려면 컴퓨터가 필요하잖아요. 근데 24시간 켜둔다고 생각하니 전기세가 바로 걸리더라고요.
제가 하려는 건 고사양 게임도 아니고 영상 편집도 아니에요. Linux 깔고 Docker 돌리고 n8n 연습하는 정도의 작은 홈서버가 목적이었어요.
굳이 전기 많이 먹는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 없겠다 싶었죠.
그러다 계속 눈에 들어오는 CPU가 있었어요.
Intel N100
- 미니PC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CPU
- 제가 생각한 작은 서버 용도와 비교해보기 좋은 선택지
- Linux와 Docker를 직접 연습해보기 위한 후보
- 고성능 PC보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대
제가 하려는 작업에 어느 정도 맞을 것 같았고, 가격도 부담이 적어 보였어요.
그때부터 N100 미니PC 찾기가 시작됐어요.
컴퓨터 사는 단계부터 실패했어요
처음 눈에 들어온 게 T9 Plus였어요. 본체가 진짜 작더라고요.
N100에 메모리랑 SSD 넣으면 작은 서버 한 대로 딱이겠다 싶었어요. 판매 페이지에 재고 있는 것도 확인했고, 그래서 바로 주문했어요.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판매자한테 연락이 왔어요.
N100 재고가 없대요.
- N100 재고를 확인하고 주문
- 판매자로부터 N100 품절 안내
- N150 제품으로 변경 제안
- N100으로 진행하고 싶어 주문 취소
- 환불 처리
저는 N100으로 해보고 싶어서 결국 취소하고 환불받았어요.
서버 만들어보기도 전에, 서버로 쓸 컴퓨터 사는 단계에서 첫 실패를 한 거예요.
예전 같았으면 그냥 다른 거 찾아서 넘어갔을 텐데, 이번엔 생각이 좀 달랐어요.
‘이것도 기록이 되겠다.
디지털 장난감에 쓸 수 있겠다.’
다시 N100을 찾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다시 찾아봤어요. N100도 보고, N150도 보고, N95도 보고, N5095, N5105 같은 것도 봤어요.
처음엔 CPU만 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볼수록 봐야 할 게 많더라고요.
- RAM은 몇 GB인지
- SSD는 얼마나 들어있는지
- LAN 포트는 몇 개인지
- Linux 설치를 직접 시도해볼 수 있을지
그리고 처음엔 별로 안 중요하게 봤던 게 점점 중요해지더라고요.
크기였어요.
어차피 작은 서버로 쓸 거면, 진짜 작은 녀석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이상하게 작은 미니PC 하나를 발견했어요.
X MINI였어요.
- 판매 페이지 기준 Intel N100
- 판매 페이지 기준 RAM 16GB
- 판매 페이지 기준 SSD 512GB
- 듀얼 LAN 구성
제가 찾던 조건이랑 거의 딱 맞더라고요.
근데 사양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게 크기였어요. 판매 페이지 사진만 보면 진짜 손바닥보다 작아 보이더라고요.
“진짜 이렇게 작다고?”
판매처마다 크기 표기도 조금씩 달라서 반신반의했어요.
그래서 결국 직접 받아서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이번 첫 실패에서 기록해둘 점
문제
재고가 있는 것으로 보고 T9 Plus N100 모델을 주문했지만, 판매자로부터 N100 재고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확인
판매자는 N150 모델로 변경할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제가 처음 확인하고 싶었던 대상은 N100이었어요.
처리
제품 변경 대신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받은 뒤, N100 조건으로 다시 제품을 찾았어요.
남은 점
새로 주문한 X MINI가 실제로 판매 페이지에 적힌 사양과 같은지는 제품을 받은 뒤 직접 확인해야 해요.
이 작은 컴퓨터로 어디까지 해볼 수 있을까
이제 해보고 싶은 게 많아요.
정말 N100이 맞는지, RAM 16GB 맞는지, SSD 512GB 맞는지도 직접 확인해볼 거예요.
- X MINI 실제 CPU·RAM·SSD 확인
- Ventoy USB 제작
- Debian 설치
- Docker 설치
- n8n 자동화 서버 구축
- LAN 포트 실제 테스트
- 열감과 장시간 사용 상태 기록
Ventoy USB도 만들어보고, Debian도 깔아보고, Docker랑 n8n도 올려보려고요.
LAN 포트도 하나씩 확인하고, 열감도 기록해보려고요.
잘되기만 하진 않을 거예요. 화면이 안 나올 수도 있고, 설치에서 막힐 수도 있죠.
이번엔 그런 것도 그대로 남기려고요.
문제 생기면 문제 화면 찍고, 원인 찾는 과정도 남기고, 해결되면 해결 방법까지 기록해보려고요.
핵심 체크포인트
- N100 미니PC를 찾게 된 출발점은 블로그 자동화 서버였어요.
- T9 Plus N100은 재고 문제로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받았어요.
- 새 후보는 X MINI N100 / 16GB / 512GB / 듀얼 LAN 구성이에요.
- 현재 사양은 판매 페이지 기준이며 실제 제품 검증은 아직이에요.
- 앞으로 Debian, Docker, n8n까지 직접 설치해볼 예정이에요.
디지털 장난감, 다시 시작해요
잘되는 과정만 골라 보여주는 대신,
직접 해보고 실패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그대로 기록해보려고요.
아직 X MINI가 정말 제가 생각한 서버가 될 수 있는지는 몰라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제품을 직접 받아보고, 크기와 사양부터 하나씩 확인해보려고요.
디지털 장난감, 다시 시작해요.
'트러블 슈팅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X MINI로 YouTube 4K 틀어봤어요. 작은 본체 온도와 소음도 같이 봤어요. (0) | 2026.09.17 |
|---|---|
| X MINI SSD 512GB 진짜 괜찮을까? EAGET SSD 상태와 속도 직접 확인했어요. (0) | 2026.09.15 |
| 드디어 X MINI 켰어요. 분해 없이 N100·16GB·512GB 확인해봤어요. (0) | 2026.09.11 |
| X MINI 우체국 택배로 도착했어요. 그런데 HDMI 케이블이 없어 못 켰어요. (0) | 2026.09.10 |
| T9 Plus 실패 후 X MINI N100을 고른 이유, 결국 크기가 결정했어요 (0) | 2026.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