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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슈팅 노트

이제 정말 Debian을 설치할 차례였어요. 그런데 파티션에서 또 막혔습니다.

by 크리에이터 독타 (Creator Dokta) 2026. 9. 25.

 

이제 정말 Debian을 설치할 차례였어요. 그런데 파티션에서 또 막혔습니다.

지난 편에서는 Windows가 C 드라이브를 64MB밖에 줄이지 못하는 문제를 만나 GParted로 Debian이 들어갈 공간을 따로 만들어뒀어요.

이번에는 Ventoy에서 Debian ISO를 선택하고 실제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어와 키보드, 네트워크, 사용자 설정까지는 생각보다 순조로웠는데 파티션 화면에 들어가면서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정말 Debian을 설치할 차례였어요

지난 편에서는 Debian을 설치하기도 전에 파티션에서 한 번 크게 막혔어요.

Windows 디스크 관리에서 C 드라이브를 줄이려고 했는데, 남은 공간은 충분한데도 축소 가능한 공간이 64MB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왜 그런지 이벤트 로그까지 확인했고, 결국 GParted를 이용해서 Debian이 들어갈 공간을 따로 만들어뒀어요.

그러니까 이제 준비는 끝난 셈이었어요.

  • Ventoy USB 준비 완료
  • Debian ISO 준비 완료
  • SSD 안에 Debian 설치 공간 확보

이제 정말 설치를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시험 부팅이 아니라 진짜 설치예요

10편에서는 Ventoy가 X MINI에서 실제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게 목적이었어요.

Debian ISO를 골라서 부팅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까지만 확인하고 멈췄죠.

이번에는 달랐어요.

“이제 진짜 Debian을 SSD에 설치해보자.”

Ventoy USB를 꽂고 X MINI를 켰어요.

이미 몇 번 봤던 Ventoy 화면이 떴고, 목록에서 Debian ISO를 선택했어요.

지난번에는 “정말 실행되나?”가 궁금했다면 이번에는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거예요.

Debian 설치 화면이 뜨니까 조금 실감이 났어요

Debian 설치 메뉴가 나타났어요.

여러 항목이 있었는데 저는 Graphical install 방식으로 들어갔어요.

처음 Linux를 설치하는 입장에서는 글자만 나오는 설치 화면보다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 설치가 조금 더 편해 보였어요.

여기서부터는 화면 안내를 하나씩 따라가면 됐어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진짜 긴장되는 부분은 아직 뒤에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설치 언어는 한국어로 선택했어요

먼저 설치 과정에서 사용할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왔어요.

한국어를 선택했어요. 설치 과정 자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지역 설정도 대한민국에 맞춰 진행했어요.

이런 부분은 설치의 핵심은 아니지만, 나중에 시간대나 기본 언어 설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처음부터 맞춰두는 게 편하겠더라고요.

키보드 설정도 확인했어요

다음은 키보드 설정이었어요.

Windows를 사용할 때는 그냥 당연하게 쓰던 키보드인데,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니까 이것도 직접 선택해야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런 설정들이 조금 낯설었어요.

그런데 하나씩 보고 넘어가면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나중에 Debian 설치가 끝난 뒤 한글 입력 환경을 다시 설정하게 되는데, 그건 별도로 또 이야기가 생겼어요.

이번에는 일단 설치 단계에서 필요한 기본 키보드 설정만 맞춰줬어요.

네트워크 장치도 잡히는지 봤어요

Debian 설치가 진행되면서 네트워크 장치를 확인하는 단계도 나왔어요.

X MINI에는 LAN도 있고 무선 네트워크도 있으니까, Linux에서 하드웨어를 제대로 인식하는지도 궁금했어요.

앞에서 Windows 환경에서는 포트들을 하나씩 확인해봤지만, Linux에서 또 정상적으로 잡힌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설치 화면에서 네트워크 장치가 나타나는 걸 확인하면서 일단 한 고비는 넘겼어요.

“그래도 설치하면서 네트워크 때문에 막히지는 않겠구나.”

컴퓨터 이름도 하나 정해야 하더라고요

설치를 진행하다 보니 호스트 이름을 정하는 단계가 나왔어요.

쉽게 생각하면 네트워크에서 이 컴퓨터를 구분하기 위한 이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았어요.

저는 X MINI를 알아보기 쉽게 이름을 정했어요.

앞으로 이 기기를 단순한 Windows 미니PC가 아니라 Debian과 Docker, n8n을 돌리는 실험용 기계로 쓸 생각이라 이름을 정하는 것도 이제 조금 의미가 생기더라고요.

이런 건 아주 작은 설정인데, 나중에 터미널을 사용하다 보면 계속 보게 되는 이름이기도 해요.

사용자 계정도 만들었어요

그다음은 실제 Debian에 로그인할 사용자 계정을 만드는 단계였어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설정했어요.

Windows에서 계정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Linux를 처음 설치하다 보니 이런 것 하나도 “지금 운영체제를 하나 새로 만들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까지는 생각보다 순조로웠어요.

  • Ventoy에서 Debian 선택
  • 설치 언어와 지역 설정
  • 키보드 설정
  • 네트워크 확인
  • 호스트 이름 설정
  • 사용자 계정 설정

그런데 진짜 중요한 화면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여기서부터는 그냥 다음 누르면 안 되더라고요

여기까지는 대부분 안내를 보면서 선택하면 되는 과정이었어요.

그런데 다음 단계부터는 느낌이 달라졌어요.

파티션 설정 화면이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Windows를 지우고 Debian만 설치하는 거라면 조금 단순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Windows를 그대로 남겨야 했어요.

지난 11편에서 힘들게 만든 구조도 있었어요.

  • Windows 영역
  • Debian으로 사용할 빈 공간
  • 공용 데이터 영역
  • EFI와 복구 영역

이걸 잘못 선택하면 지난번에 해놓은 작업이 한순간에 꼬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여기부터는 그냥 “다음, 다음” 누르면서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Windows에서 보던 C:, D:가 안 보여요

파티션 화면을 보고 또 한번 낯설었어요.

Windows에서는 항상 C:, D:처럼 봤잖아요.

그런데 Debian 설치 화면에서는 그런 드라이브 문자가 보이지 않았어요.

대신 디스크와 파티션 크기, 파일시스템 같은 정보가 나왔어요.

11편에서 설명했던

“Debian은 왜 E:가 아니지?”

라는 이야기가 여기서 실제 화면으로 이어졌어요.

Linux는 애초에 Windows처럼 C:, D:, E: 방식으로 파티션을 다루는 게 아니었어요.

지난 편에서 만든 빈 공간도 보였어요

파티션 목록을 보면서 하나씩 확인해봤어요.

그리고 지난 편에서 GParted로 확보해둔 빈 공간도 보이더라고요.

약 161GB 정도의 빈 공간이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그 화면을 보니까 조금 안심됐어요.

“아, 지난번에 만든 공간이 제대로 남아 있구나.”

이제 남은 문제는 이 공간을 Debian이 실제로 사용할 Linux 파티션으로 어떻게 설정하느냐였어요.

여기서부터는 저도 더 조심해서 진행했어요.

Windows 영역을 건드리면 안 되고, 공용 데이터 공간도 그대로 둬야 하고, Debian은 정확히 제가 만들어둔 빈 공간에만 설치해야 했으니까요.

진짜 설치는 다음 화면부터였어요

처음에는 Debian 설치라고 하면 ISO를 선택하고 설치 버튼만 누르면 끝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해보니까 설치의 핵심은 오히려 파티션 단계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Windows를 유지하면서 Debian을 같이 쓰려면 더 그랬어요.

이제 제가 해야 할 건 지난 편에서 만들어둔 약 161GB 정도의 공간을 선택해서 몇 가지를 직접 정하는 일이었어요.

  • 어떤 파일시스템을 사용할지
  • Linux에서는 이 공간을 어디에 연결할지
  • 파티션 이름을 어떻게 정할지

여기서 처음 보는 단어가 또 나왔어요.

EXT4

그리고 더 생소했던 게 하나 있었어요.

/

“이게 뭐지?”

다음 편에서는 바로 이 부분부터 이어가려고요

GParted로 만들어둔 빈 공간을 실제 Debian용 파티션으로 만들고, EXT4 파일시스템을 선택하고, 마운트 지점을 /로 지정하고, debian-root라는 이름까지 붙였던 과정이에요.

이번 편에서 확인한 것

  • Ventoy에서 Debian ISO를 선택해 실제 설치를 시작했어요.
  • Graphical install 방식으로 설치에 들어갔어요.
  • 한국어와 지역 설정을 진행했어요.
  • 키보드 기본 설정을 확인했어요.
  • X MINI의 네트워크 장치가 설치 화면에서 인식되는지 확인했어요.
  • 호스트 이름과 사용자 계정을 설정했어요.
  • Debian 설치 화면에서 기존 SSD 파티션 구조를 확인했어요.
  • 11편에서 GParted로 만들어둔 Debian용 빈 공간이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했어요.
  • 다음 단계부터는 실제 Linux 파티션 설정이 필요했어요.

다음 편은 파티션을 제대로 잡아보려고요

여기까지는 Debian 설치의 준비 단계에 가까웠어요.

이제부터가 조금 더 중요해요.

Windows는 그대로 살리고, 공용 데이터 영역도 건드리지 않고, Debian만 제가 준비한 공간에 정확하게 넣어야 해요.

다음 편에서는 그 공간에 실제로

EXT4 → / → debian-root

를 어떻게 설정했는지 기록해보려고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정말 디스크에 변경사항을 기록해도 되는지 묻는 화면까지 가보려고 해요.

이번에는 버튼 하나 누르기가 조금 더 긴장될 것 같아요.